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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가 나이가 들어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언급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2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개막한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를 치룬뒤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스윙 스피드가 보통 시속 110마일 정도는 나왔는데 이제는 108마일밖에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최경주의 나이는 47세로 적지 않은 나이다.

    그는"이 정도라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벌써 2승을 거둔 김세영(106마일)보다 약간 높은 것"이라며 "요즘 미국 PGA 투어에서는 젊고 실력도 출중한 선수들이 많아져 페덱스컵 랭킹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주의 발언을 들은 네티즌들은 "최경주, 네 나이가 어때서", "최경주 힘내", "최경주 중년의 자랑"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경주 나이들어 힘들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