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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리자 일본이 들썩였다.

    이대호의 홈런과 안타 등 활약으로 소프트팽크는 오릭스에 10-6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쳐냈다.

    이날 이대호는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4타점을 득점했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즌 타율도 3할1푼1리서 3할2푼6리(155타수 50안타)로 상승했다.

    보기좋게 장타를 쳐냈다. 7경기 만에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린 것.

    양 팀 1-1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4회 무사 1루서 이대호가 등장했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토메이의 2구째 128km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5회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이대호는 7회 1사 만루에서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이대호 시즌 11호 홈런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프트뱅크 이대호, 멋있어", "소프트뱅크 이대호 시즌 11호 홈런 대단하다", "소프트뱅크 이대호 시즌 11호 홈런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대호 시즌 11호 홈런,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