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는 친환경 도심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영주동 부산터널 앞 옹벽화단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 도시 숲 조성사업은 중구의 관문인 부산터널 앞 중앙화단과 가로화단이 노후되어 수목이 많이 훼손되고, 도심의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재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품격높은 도심 가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관광특구에 걸맞게 초록빛의 싱그러운 가로길 조성과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등 늘 푸르고 쾌적한 녹색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면적(630㎡)에 토양 치환 및 수목식재 등 화단 재정비로 ▲조적화단 철거 ▲스플릿 블록쌓기 ▲식재기반 조성 ▲꽃댕강나무외 2종 5,130본 식재 ▲송악 1,930본 등에 총 9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사진 = 중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