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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은 13일, 대천 사격장에서 실전능력 향상 및 최상의 전비태세 유지를 위한 호크 유도탄 전술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훈련은 적 항공기 침투상황을 가정해 단발 사격과 동시 사격으로 진행됐다. 특히 레이더 탐지를 피하기 위한 적 항공기의 움직임을 표적기에 반영하고, 2개의 표적기를 동시에 운용하는 등 적의 다양한 공중도발에 대한 실전적 사격능력을 높였다.

    우리군이 보유한 호크 21미사일은 폭풍파현형 탄두를 사용하는 MIM-23K 미사일을 사용하여, 패트리어트와 같은 탄도탄 요격 미사일(ABM) 능력이 있다. 항공기 뿐만 아니라 스커드 미사일과 같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MIM-23K 미사일은 45Km의 사거리를 가지며 20 km 고도까지 요격할 수 있다.

    [사진=공군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