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 14일, 울산시청 등 6개 기관에서
  •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에게 정보화 교육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주고 정보 격차 해소 공감대 확산을 위한 IT 경진대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2일간) 울산시청 등 6개 기관에서 ‘2015년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 울산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예선대회는 장애인 부문, 결혼이민자 부문, 고령자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장애인 부문은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결혼이민자 부문은 5월 13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고령자부문은 5월 14일 오전 10시 울산시노인복지관, 울산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각각 마련된다.
     
    예선대회 부문별 참가자를 보면, ▲장애인은 4개 부문에 33명(지체장애 9명, 지적장애 15명, 시각장애 7명, 청각장애 2명), ▲결혼이민자는 10명, ▲고령자는 3개 부문에 25명(75세 이상 5명, 65세 이상 ~ 74세 이하 13명, 55세 이상 ~ 64세 이하 7명) 등 총 68명이 참여한다.
     
    장애인, 결혼이민자, 고령자 1·2부문은 PC기반경진대회로 각 응시 장소에서 대회사이트(find.nia.or.kr)로 접속하여 정보검색(4문항), 문서작성(1문항), 인터넷 활용(1문항)으로 치러지고, 고령자 3부문은 모바일기반경진대회로 응시자가 가져온 스마트폰으로 대회앱을 다운받아 객관식(12문항), 주관식(5문항), 입력형(1문항)으로 치러진다.
     
    결과는 오는 5월 21일 대회사이트(find.nia.or.k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성적 우수자 15명(장애인 4개 부문 4명, 결혼이민자 2명, 고령자 3개 부문 9명)에게는 울산광역시장 상패가 수여(6월 3일)되고,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5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대회’(6월 10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