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6자리번호 에서 5자리 번호로 변경..
  • 울산시는 국가기초구역을 기반으로 한 새우편번호 시행에 앞서,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건물번호판 9만 8,000여 개에 새우편번호 스티커를 제작·부착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8월 1일부터 현행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되는 새우편번호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새우편번호를 홍보하기 위해 울산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울산시는 울산에 부여된 국가기초구역번호(새우편번호) 629개를 내구성 있는 재질의 스티커 10만여 장에 새겨 관내 우체국에 배부완료 했으며, 6월 말까지 우체국 직원들이 건물 주출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하단에 부착할 예정이다.
     
    새우편번호의 기반인 국가기초구역번호는 도로, 하천, 철도 등 잘 변하지 않는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부여하여 우편, 소방, 통계·학교구역 등 각종 구역의 기본단위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및 새우편번호 사용을 조기정착 시키기 위해 새우편번호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게 됐다. 8월 1일 새우편번호 전면 사용에 앞서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