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이디액션'에서 액션 배우의 눈빛을 선보인 손태영ⓒKBS 제공
    ▲ '레이디액션'에서 액션 배우의 눈빛을 선보인 손태영ⓒKBS 제공

    손태영이 눈으로 레이저를 쐈다.

    KBS 2TV '레이디 액션'이 공개한 짤영상에서 손태영은 3단 눈빛 변화를 보이고 있다. 무술 훈련을 받던 손태영의 주먹이 약해보이자, 정두홍 무술 감독은 "애인이 바람피우면 그렇게 하실 거에요?"라고 지시했고, 손태영의 눈빛은 갑자기 달라졌다.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정도로 눈빛이 변한 것은 물론 주먹과 발차기에도 힘이 실려, 더욱 파워풀해졌다. 누리꾼들은 "정두홍 감독의 맞춤 지도가 정확하다" "손태영의 감정 몰입 인상적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KBS 제작진은 "손태영이 정두홍 무술 감독의 지시를 받자마자 순간적으로 몰입하는데, '배우는 배우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여성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강한 여배우로 거듭나는 손태영의 성장과정을 지켜봐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남자들의 액션보다 화려하고 유쾌하며, 드라마보다 가슴 찡한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은 8일과 9일 이틀 동안 밤 9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