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은 2차 2016년 국비확보 보고회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은 2차 2016년 국비확보 보고회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2016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 활동에 나섰다.

    군은 6일 대가야홀에서 황옥성부군수 주재로 2차 2016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황 부군수는 이날 국가지원예산 총 37개 사업 국비 855억원에 대한 사업별 전략을 수립해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대응토록 하고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 내년도 국비확보가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실과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와 각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13, 14일 양일간을 고령군 중앙부처방문 예산확보 집중지원건의 지정의 날로 지정, 지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시책사업을 직접 설명하는 등 타 자치단체에 한발 앞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5월 중순 개최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의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사업으로는 국지도 제67호 조기확장사업 129억원, 쌍림~고령간 국도확장사업 226억원 등 국가직접편성예산과,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4억원, 모듬내캠팽장조성 및 회천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 18억원, 대가야목책교건설 9억 등 도자율편성 계속사업과 다산면 공공도서관 8억, 대가야관문상징화사업 1억5천만원, 봉화산정비사업 1억5천만원, 대가야종묘사업 5천만원 등 도자율편성 신규사업 등이 있다.

    이에 군은 앞으로 활동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중점 시책사업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반영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