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 17일까지 봄꽃 개화 기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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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화강대공원 태화루 앞에 만개한 꽃양귀비 정원..꽃양귀비는 일명 개양귀비라불리며 아편 성분이없으며 색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사랑받는 꽃이다. =ⓒ뉴데일리
    ▲ 태화강대공원 태화루 앞에 만개한 꽃양귀비 정원..꽃양귀비는 일명 개양귀비라불리며 아편 성분이없으며 색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사랑받는 꽃이다. =ⓒ뉴데일리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 봄꽃 개화와 관련,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방문객 지원센터’를 설치, 오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는 총 16만㎡ 규모에 10여종의 봄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초화단지 11만 9000㎡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청보리 등을 파종했었다.
     
    나머지(4만 1000㎡)에는 작약, 꽃창포, 금계국, 왕원추리 등의 봄꽃(숙근초)이 심어져 있다.
     
    울산시는 ‘방문객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유모차, 휠체어, 구급약 등을 지원하고 봄꽃 관람 편의를 위해 포토존(10개소), 평상(15개소), 그늘(몽골텐트 40개) 등을 설치한다.
     
    또한 울산초심회(회장 강호익)는 5월 9일 ~ 12일 만남의 광장 주변 잔디광장에서 우리나라 산야에서도 보기 힘든 깽깽이풀 등 희귀한 야생화 500여 점을 전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야간 관람객을 위해 야간경관 조명도 연출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봄꽃들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