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다음으로 가장 빠른 흥행 기록..충무로 흥행사 새 페이지 장식

  •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6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하루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연속 역대 외화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절대 강자'의 면모를 과시한 것.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넘어선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외화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명량> 다음으로 가장 빠른 흥행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충무로 흥행사의 새 페이지를 장식하는 중이다.

    아래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들의 '700만 관객' 돌파 기록

    <명량> (개봉 8일째)
    <도둑들> (개봉 13일째)
    <아이언맨3> (개봉 17일째)
    <국제시장> (개봉 18일째)
    <광해 : 왕이 된 남자> (개봉 21일째)
    <아바타> (개봉 21일째)
    <겨울왕국> (개봉 23일째)
    <인터스텔라> (개봉 25일째)


  • 이처럼 압도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외화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돌파 기록을 모조리 경신하며 개봉 2주차 역대 외화 최고 주말 스코어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북미에서도 압도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다. <해리포터 : 죽음의 성물 2부>가 기록한 9,107만 1,119달러에 이은 8,446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오프닝 2위'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전작 <어벤져스>의 오프닝 기록인 8,081만 3,985달러 기록을 가뿐히 밀어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번 주 북미에서만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모두 석권할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을 연출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등 초특급 헐리웃 스타들과 대한민국의 수현이 출연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 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호호호비치 / 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