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은 1일 경기 용인에서 항공작전사령관 김영식 중장 주관으로 응급환자 후송을 전담할 의무후송항공대 창설식을 가진다. 이날 창설식에 앞서 환자 후송 훈련을 공개했다.
    의무후송항공대 창설로 지금까지 춘천과 포천지역에서 수행해오던 의무후송 임무를, 수리온(KUH-1) 6대와 새로 편성된 팀이 임무를 맡게 됐다. 육군은 의무후송항공대 창설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우리 장병들을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응급후송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부대에서 [군 응급환자 신고 앱]을 활용해 기존 전화로 해오던 신고를 간소화 했고, 의무후송헬기에는 응급처치세트를 장착했다.
    이번에 창설된 의무후송항공대는 장병 공모를 통해 의무, 후송, 수리온의 합성어인 [메디온(MEDEON)]부대라는 애칭을 갖게 됐다.
    (경기 용인=뉴데일리 정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