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임지연 바다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임지연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5회에서 병만 족장을 믿고 생애 처음 잠수를 시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임지연은 식재료로 얻은 살아있는 쥐를 보고도 대담하게 쥐 요리를 처음으로 시식하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션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는 김병만의 지시에 따라 나무를 베고 다듬으며, 나무로는 젓가락과 숟가락을 만들고 잎사귀로 그릇을 만들어내는 등 손재주를 자랑해 '임목수'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또한, 물을 무서워하면서도 용기를 내 바다에 입수한 임지연은 처음 경험하는 바다 수영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바다를 누비며 잠수까지 해 새털키조개 사냥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임지연은 생소한 쥐 요리에도 호기심을 보이고 맛있게 먹는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을 보였으며, 나무 재료들을 다듬어 젓가락, 숟가락, 그릇 등을 뚝딱 만들어냈다. 청초하고 가녀린 줄만 알았던 기존의 모습과 달리 남자 출연자들 못지 않은 체력과 적응력을 자랑하며 정글 생활에 단단히 한 몫을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물공포증이 있는 임지연은 김병만의 도움으로 하루 3~4시간씩 수영을 배웠다. '정글의 법칙' 촬영 전부터 꾸준한 연습으로 노력한 결과 능숙한 바다 수영은 물론 조개 사냥까지 성공하며 정글의 사랑스러운 바다 여신으로 등극했다. 

    '정글의 법칙' 임지연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은 "임지연 사랑스러운 바다의 인어공주 등극", "임지연 명불허전 정글의 여신이다", "임지연 잠수할 때 뭉클했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정글의 법칙' 임지연,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