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할 전망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1일 "김성균이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만나 출연을 구두로 합의하고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라며 "아직 역할 등 구체적으로 나온 것으로 없지만 출연하는 쪽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인연으로 '응답하라 1988' 출연을 긍정 검토, 의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세 번째 시리즈로 1988년 어느 골목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을 따뜻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성동일, 이일화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현재 걸스데이 혜리와 라미란이 물망에 올랐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혜리 '응답하라 1988' 주연 물망,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