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설진이 다크나이트 조커로 완벽 변신했다. 

    17일 방송될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3화에서 드디어 워밍업을 끝낸 레드윙즈(Red wings)와 블루아이(Blue Eye) 두 팀 간 본격적인 맞대결이 그려진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시즌3 올스타전의 첫 대결인 1차전이 방송되는 것. 

    1차전은 영화 OST를 배경으로 하는 '무비매치'(Movie Match)로 진행된다. '다크나이트', '쿵푸팬더', '인셉션' 등 인기영화들을 춤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들이 총 5라운드에 걸쳐 펼쳐질 예정. 1차전에서는 첫 대결인 만큼 유닛 구성부터 무대 기획, 무대의상과 분장까지 양 팀 모두 심혈을 기울여 블로버스터급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에 앞서 Mnet은 '댄싱9' 공식 페이스북에 레드윙즈 하휘동과 블루아이 김설진의 무비매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먼저 김설진과 홍성식이 다크나이트 속 악당 조커와 배트맨으로 각각 완벽 변신한 파격적인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평소 온화하기로 유명한 블루아이 캡틴 김설진이 기존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조커의 찢어진 입과 핏줄이 보이는 흰 피부까지 완벽히 재현해 낸 섬뜩한 모습으로 등장해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드윙즈의 캡틴 하휘동의 유닛은 귀여운 쿵푸팬더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눈에 까만 팬더 분장을 하고 귀여운 쿵푸팬더로 변신한 신규상과 그를 둘러싸고 하휘동과 김홍인의 깜찍한 포즈가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쿵푸팬더의 귀여운 음악을 배경으로 중국 무술을 연상케 하는 고난도의 안무 퍼포먼스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해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1차전이 펼쳐지는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3화는 17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댄싱9 시즌3' 김설진 하휘동,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