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 16일) 공고 … 오는 6월 19일~ 21일(3일간) 열려
  • ▲ 울산박물관 전경ⓒ뉴데일리
    ▲ 울산박물관 전경ⓒ뉴데일리

    공예인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육성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전통공예기능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제18회 울산공예품대전’이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제18회 울산공예품대전 개최’를 4월 16일 공고했다.
     
    출품을 희망하는 공예업체 또는 개인은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http://www.crafts.or.kr)으로 접수하고, 작품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울산박물관 2층 다목적홀에서 접수한다.
     
    출품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전통적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심미성과 상품성이 결합한 창의적 공예품이면 된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로,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되며,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6월 17일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를 거쳐 6월 18일 입상자를 확정, 개별통보 및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http://ulsan.go.kr)에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2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3명(각 7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 특선 5명(각 20만 원), 입선 10명(각 10만 원) 등 25명으로 총 1,46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자에게는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자격과 2016년도 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 시 우대,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대 등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6월 19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수상자 등 공예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제18회 울산공예품대전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박물관 2층 다목적홀에서는 입상작 전시, 야외마당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예체험장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경제일자리과(229-2793), 울산공예협동조합(254-24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