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주택보증(사장 : 김선덕)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5년 3월말 기준「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공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15년 3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총 10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 2개 지역 보합, 5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15년 3월말 기준 856만 3천원으로 전월대비 0.4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6대광역시 및 지방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서울의 분양가격이 비교적 크게 하락한 것이 전국 평균 분양가격 하락의 주원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 3월 한 달 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충남(+2.6%)이었으며 광주(+1.4%)와 울산(+1.2%)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충남지역 평균 분양가격의 상승은 최근 충남 내에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지역인 공주와 서산에서 신규아파트가 주로 분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에서는 3월 한 달 간 북구에서 기존 대비 분양가격이 낮은 민간아파트가 분양되었으나, ‘14년 3월에 광산구·동구·북구에서 각 지역 기존 평균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되었던 아파트들이 이번 달 통계 집계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통계 집계 대상은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서 발급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2개월(작성기준월 포함) 사이에 신규로 분양된 아파트

    한편, ‘15년 3월 서울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6.1%)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3월 서울에서는 금천구와 서대문구에 신규로 분양된 아파트가 각 지역의 기존 평균 분양가격보다 높았으나, ‘14년 3월 강남구와 강동구, 성동구에 각 지역의 기존 평균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었던 아파트들이 이번 달 통계대상에서 제외되며 서울의 평균 분양가격 하락을 이끈 것으로 조사되었다.

  •  15년 3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9,296세대로 전월(8,389세대)대비 20,907세대 증가, 전년동월(13,402세대)대비 15,894세대 증가하였다.

     수도권과 지방 도 지역의 신규 분양세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334%, 101% 가량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비교적 활발한 공급이 이루어졌으나, 5대광역시* 지역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30% 감소한 3,090세대가 분양되는데 그쳐 상반된 양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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