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MC로 나선 유재석, 김구라가 첫 방송에서 부터 마찰(?)을 보이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맞춘 것이 눈길을 끈 것.  

    이날 김구라는 유재석에게 "절대 선과 절대 악의 만남"이라며 의외의 케미를 형성했다. 이에 미소를 보인 유재석에게 김구라는 "유재석씨도 이제 바뀌어야 돼요"라며 "하하와 박명수를 버리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구라는 "(하하와 박명수가)유재석의 눈을 가렸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한 것. 그러자 유재석은 호탕하게 웃으며 "저도 좋지만 김구라씨도 바뀌어야 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김구라 콤비 기대된다", "동상이몽 유재석 효과 나올까", "김구라가 하하 박명수를 질투하는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 유재석 돌직구, 사진= 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