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 전현무 강용석이이 EXID 하니와 팀을 이뤄 위아래 댄스를 선보였다. 

    앞서 과천 외국어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등교한 출연진들은 복도에서 펼쳐진 '수요음악회'에 총출동해 들뜬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 무대에 오르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등 묘한 긴장감까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먼저 은지원은 '프리티 랩퍼' 지민, '감성보컬' 강균성과 팀을 이뤘다. 오랜만에 랩퍼로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무대를 휘저었다.  

    이어 강남과 전현무 강용석은 하니와 함께 '위아래' 댄스를 연습했다. 삐걱대는 저질 골반을 힘겹게 이끌고 무대에 오른 전현무와 강용석의 어설픈 춤이 의외로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남주혁은 제대로 된 노래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발라드 무대를 준비했다. 랩과 댄스 무대가 이어지는 등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분위기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전학생들은 학생들로 가득 메운 복도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31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8회에서 공개된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강남 전현무 강용석,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