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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마룬5(Maroon 5)의 애덤 리바인이 과거 내한공연에서 찍은 사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마룬5는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쳤다. 당시 보컬 애덤 리바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한공연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에는 애덤 리바인과 제임스 발렌타인이 관객을 배경으로 감탄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더불어 "놀라운 한국팬들의 열정을 감당할 수 있을까? 사랑해"라는 글도 함께 올려 자신들을 사랑해주는 한국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한국팬들은 일명 '떼창'과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마룬5 멤버들을 흥분케 했다. 그로 인해 마룬5 멤버들은 공연내내 '사랑한다,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며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소리높였다.

    한편, 마룬5는 올해 9월 대구와 서울에서 6일과 7일 양일간 TBC 대구방송 창사 20주년 특별초청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룬 5는 애덤 리바인, 제임스 발렌타인, 제스 카마이클, 미키 매든, 맷 플린, 피제이 모턴 등으로 구성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인 록 밴드로, 1997년 데뷔해 신선한 음악으로 세계 최정상급 밴드로 인정받고 있다.

    [마룬5 내한 인증샷, 사진 = 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