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림이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30일 "채림과 동생 박윤재씨가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모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라며 "이에 사건 당일에도 채림씨 어머님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이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모씨는 채림의 어머니 백씨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 채림 어머니에게 돈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 채림 남매가 자신을 모욕했다며 지난 17일 서울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모욕혐의 고소' 채림 박윤재, 사진=싸이더스HQ/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