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이 예원 이태임 욕설 동영상 속 대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허지웅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글을 남겼다. 

    허지웅이 언급한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는 지난 27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태임과 예원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욕설논란의 동영상 내용 중 일부이다.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MBC '띠과외' 촬영 중 예원이 춥지 않느냐고 묻자 "왜 반말을 하냐"며 갑자기 욕을 했고,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태임은 욕설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태임은 예원이 먼저 반말을 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으며, 예원 측은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예원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유출된 동영상에서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지면서 2차 파문이 일었다. 심지어 예원의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허지웅 예원 사건 언급, 사진=뉴데일리 DB/ 허지웅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