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가 또 다시 '미모 리즈'를 경신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장혁(왕소 역)과 애틋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오연서(신율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물오른 미모와 청순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오연서는 봄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톤 한복과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로 여신 미모의 표본을 보여줬다. 

    지난 방송분에서 왕소와 신율은 5년 전 개봉에서 올린 혼례로 참형될 위기에 처하자 사랑하는 마음을 감추고 슬픈 이별을 나눴다. 왕욱(임주환)과의 국혼이 성사된 신율은 왕소와 이별하는 과정에서 눈물, 포옹, 키스까지 3단 이별 스킨십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더욱 아련하게 만들었다. 

    30일 방송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21회에서는 왕욱과 국혼을 준비하는 신율과 서경으로 떠나는 왕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왕소와 신율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게 될지 남은 4회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장혁)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이 하룻밤 혼례를 인연으로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사진=메이퀸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