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 등 외국공관장 및 외국인 파어블로거 참석
  • 음식디비방 시식연에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참석해 건배를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 음식디비방 시식연에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참석해 건배를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브랜드로 육성 중인 음식디미방이 지난 25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가진 시식연에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 음식디미방을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음식을 맛보이고 이해를 높여 음식디미방의 세계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최로 마련했다.

    시식연 행사에는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주한외국공관장과 여행사 대표, 외국인 파워블로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계종부 조귀분씨가 직접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대구껍질누르미, 수증계, 가제육 등에 대해 소개했다.

    시식연 행사에 참석한 주한외교사절 등 외국인 참석자들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한국의 맛이라고 호평하며, 300년 전의 요리서에 수록된 음식을 재현 한 것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양군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이번 행사 후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음식디미방 요리의 상설 판매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구글에 음식디미방 홈페이지 오픈,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신청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음식디미방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