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노후된 화장장으로 인한 도시미관 및 도심개발 저해와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만복 부시장(추진위원장)주재하에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도시중심에 있는 노후된 화장장으로 인한 도시미관 및 도심개발 저해와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첫 번째 단계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장접견실에서 공무원, 전문가, 사회‧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추진상황보고, 종합장사시설 부지 선정 및 추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총부지 70,000㎡에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주차장 등의 시설로 추진위원회에서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후 위원회 심의 및 타당성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