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주)오토미디어와 ‘상주 농·특산물 홍보·판매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상주시 제공
    ▲ 상주시는 (주)오토미디어와 ‘상주 농·특산물 홍보·판매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스크린마트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나섰다.

    시와 지난 13일 상주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주)오토미디어 대표이사, 본부장, 대외협력 이사, 전국 아파트연합회 부녀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오토미디어와 ‘상주 농·특산물 홍보·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시는 그동안 농·특산물 판매방식의 한계로 지적됐던 ‘기존 공판장 판매의 낮은 수익성’, ‘온라인 판매의 높은 홍보비’, ‘오프라인 판매의 복잡한 유통구조’ 등의 문제점 해결은 물론

    스크린마트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로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생산농가는 유통비용을 절감해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그동안 1차 농산물의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2차 가공, 3차 유통, 체험, 관광, 치유 등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에도 6차산업화 방식을 도입해 생산농가에게 많은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