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오공과대학교와 구미기업성장지원센터가 상호업무협력 협약서(MOU)을 체결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 금오공과대학교와 구미기업성장지원센터가 상호업무협력 협약서(MOU)을 체결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금오공과대학교 컨설팅대학원(원장 김태성)이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김사홍)와 힘을 합쳤다.

    공과대학교와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금오공대 본관 7층 소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정책 발굴을 위한 학술정보 및 연구자료 상호교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관해 상호협력하게 됐다.

    김 센터장은 “창의적 인재 육성과 기술 혁신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라며 “금오공대의 우수한 교육 역량에 기업의 실용 기술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산업 발전 기여에 인식을 같이 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컨설팅 인력과 관련 인프라를 함께 공유해 중소기업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은 2014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는 컨설팅대학원 지원 연장 사업에서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과 지역 산업 발전에 중추가 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우수한 글로벌 컨설팅 인력양성 및 선진 컨설팅 기법 개발과 산학연관 R&D 수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 생태계 지원과 중소기업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구미기업성장지원센터는 기업의 체질개선을 통해 우량 중소기업 발굴·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