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군사편찬연구자문위원장실을 찾아 백선엽 장군을 예방하고 있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장군님께서는 6. 25때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영웅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다. 새누리당 당원 모두의 마음 모아서 존경의 뜻을 표하러 이렇게 왔다. 참 그때 장군님 안계셨다면 우리나라 적화됐을 거라 생각한다. 정말 장군님 존경하고 있다."고 존경을 표하자 백장군은 "우리나라가 참 위험한 국면에 처해진 때 우리 국가와 민족이 일치단결해서 외침을 막았고 20개국이 참전해 아마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의 하나였을 것이다. 대표님 생각할 때 대표님 아버님이 옛날에 외교 일선에서 활약하시는 걸 미국 왔다 갔다 할 때도 뵀고 제가 5사단장 할 때 전남서도 뵀다. 같이 하면서 호국, 뭐랄까 외교, 산업 일선에서 활약하신 그런 훌륭한 집안에서 우리 대표님 탄생된 걸 참 아주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백선엽 장군은 다부동전투에서 북한 인민군 3사단을 격퇴,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최고의 전쟁영웅으로 빨치산 토벌이후에 남겨진 고아들을 모아 선인재단을 세워 돌보는 등 많은 선행으로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예방에는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황진하·정수성·송영근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