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치료 최선 다하라" 당부하기도
  • 이완구 국무총리.ⓒ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5일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배후세력까지 엄중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발생한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과 관련, "사건 진상은 물론 배후세력까지 엄중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총리는 "이런 사건이 터져서 안타깝다"면서 "리퍼트 대사 치료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와 함께 "미국 관련 시설은 물론 주한 외교 사절 공관저 관련 시설과 요인에 대한 신병 보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역시 강 청장에게 사건 보고를 받은 뒤 "사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차분하고 엄중하게 대응하라"며 미국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