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가 진주시니어정보센터가 개소 11주년을 맞아 3일 오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기념식에는 김이선 한국복지 정보통신협의회총장을 포함한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시니어 정보화교육진흥에 공로가 많은 전임 문규환 회장이 진주시장의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11대 회장의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류명철 회장이 취임했다.

  • 진주시니어정보센터와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는 연 1,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KT남강전화국에서 옛 진주교육청(3)으로 확장 이전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고령자 정보화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55세 이상 컴퓨터 교육을 받고자 신청한 자는 교육비가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컴퓨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구분해 하루 2회 운영한다.

    교육과목은 PC기초반, 문서편집, 정보탐방, 동영상(슬라이드쇼, UCC), Swishmax(영상 시) 등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 이곳에서 정보화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각종 전국 단위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정보문화실천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창희 시장은 축사에서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자기 개발에 앞장서 주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열정을 격려하고 앞으로 정보화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고령화 사회에 시니어 정보센터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