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기업 정서 없애기 위한 다양한 시책 전개
  • ▲ ⓒ김주수 의성 군수
    ▲ ⓒ김주수 의성 군수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1사 1인 후견인제’ 확대 추진에 나섰다.

    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사 1인 후견인제’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1사 1인 후견인제’는 종업원 5인이상 지역기업 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단과장 및 계장으로 구성된 후견공무원과 1:1로 매칭해 기업 경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각종제도 완화 등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성군에서 중점 추진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1사 1인 후견인제’를 통해 87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관내기업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역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종합지원사업,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중소기업 희망일꾼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해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 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기를 살리기 위해 ‘올해의 기업’을 선정해 농촌지역에 잔존해 있는 반 기업 정서를 없애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친 기업 정서를 확산시켜 기업하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