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진전문대학이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사진은 지난해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지역의 한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발표회를 갖는 모습이다.ⓒ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학이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사진은 지난해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지역의 한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발표회를 갖는 모습이다.ⓒ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오는 8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측은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주요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이달 16일 개강해 약 1개월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의 이해, 상담기법, 레크레이션, 요가, 웃음치료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주중 5일간 진행된다.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1급 자격을 부여하며, 연계 기업에 취업할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영진전문대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개설된 것이다.

    이 사업 담당자인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는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대상자의 여가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가운데, 이런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들을 위한 교육이 무료로 개설된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