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2014 경상북도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종합적인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2015년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경상북도가 추진한 도정역점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상사업비 1억4천만원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정역점시책평가는 경상북도가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시군 관심도 제고와 실적향상을 위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에 기여한 시군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등 5개 분야 도 자체평가와 일반행정, 복지사회 등 9개 분야 합동평가 등 총 14개 분야 179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천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일반행정, 복지사회, 환경산림 및 중점과제 등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도정평가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이 합심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김천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수준 높은 시책 개발에 힘써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부분은 더욱 큰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는 미비점들을 보완해서 내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