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보다 16명 더 확대하고, 4억1천3백만원의 사업비(도비 118, 시비 295)를 투입해 118명의 일자리를 제공

    경북 경주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 실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인턴사원제 확대 시행에 나섰다.

    경주시(창조경제과)는 올해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경주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턴사원제’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1인당 6개월간 총420만원)하는 사업으로, 인턴대상자는 지역 내 청년층 실업자와 결혼이민자 여성 등이다.

    경주시는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대상자를 지난해 보다 16명 더 확대하고, 413백만원의 사업비(도비 118, 시비 295)를 투입해 118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락 창조경제과장은 “지역 내 취업이 안 되고 어려움이 보다 많은 청년 실업자 등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확대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