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 성유리가 과거 극비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3월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게스트로 김건모가 출연해 5년 전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던 성유리와의 결혼설 전말을 밝혔다.

    김건모와 성유리는 지난 2010년 미국 뉴욕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MC 성유리는 결혼설 이후 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김건모에게 "남편"이라고 반갑게 불렀다.  

    성유리는 과거 김건모와의 결혼설과 관련해 "촬영차 아프리카를 갔다. 그때 우물 파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케냐에 있는데 매니저도 함께 갔다. 매니저도 연락두절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냐에 가 있어서 전화가 안됐는데 매니저가 전화를 안 받으니까 기자들이 사실인 줄 안 것 같다. 오빠를 만난 지 10년이 넘었는데.."라고 덧붙였다. 

    또, 성유리는 "내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당시 나와 몹시 닮은 여성분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전해들었다. 많은 분들이 며칠 전에 김건모랑 같이 있었냐고 물어보다라. 나와 닮은 분과 썸이 있구나 했다"고 밝혔다. 

    [김건모 성유리 결혼설 해명,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