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개 국내·외 스포츠 용품 업체 참가
  • ▲ 대한플로어볼협회가 종목을 홍보하기 위해 SPOEX2015 현장을 찾았다.ⓒ뉴데일리
    ▲ 대한플로어볼협회가 종목을 홍보하기 위해 SPOEX2015 현장을 찾았다.ⓒ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국내·외 스포츠·레저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던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5)'이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SPOEX2015'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SPOEX2015'에는 486개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1,982개의 부스를 설치했고 782명의 해외 바이어가 'SPOEX2015'를 찾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레저산업전인 'SPOEX2015'는 아시아에서 중국 스포츠용품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 ▲ 스포츠 크라이밍을 하고 있는 동호인들.ⓒ뉴데일리
    ▲ 스포츠 크라이밍을 하고 있는 동호인들.ⓒ뉴데일리

    행사장에는 가장 눈길을 끌었던 제품은 캠핑 용품이었다.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한 캠핑카가 눈길을 끌었고 다양한 캠핑 장비와 캠핑 관련 식료품 등이 전시회 공간의 큰 비중을 자치했다. 최근 국내 레저에서 캠핑이 차지하는 비중을 가름할 수가 있었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동호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저인 스킨스쿠버 장비와 대중적인 레저 활동으로 자리잡은 등산·자전거, 헬스·요가 관련 제품들도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또 익스트림 스포츠로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크라이밍과 서핑 장비도 전시회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