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는 가장 깨끗한 정부, 제2의 경제도약 이루도록 잘해달라"
  • 사임을 앞둔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뉴데일리 DB
    ▲ 사임을 앞둔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뉴데일리 DB


    사임을 앞둔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22일 마지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춘 실장은 "대한민국이 제2의 도약을 이루도록 박근혜 대통령을 잘 보필해 달라"고 수석들에게 당부했다.

    김기춘 실장은 "현 정부는 가장 깨끗한 정부다.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안보를 잘 지키고 대한민국이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루도록 계속 잘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기춘 실장의 후임 인선은 이르면 23일 늦어도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인 25일을 전후해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김기춘 실장은 이미 후임을 위해 청와대 집무실 내 개인 물품 등을 대부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권정훈 부산지검 형사1부장이, 민원비서관에는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이 각각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