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단체·전국 향우 등에 설 선물로 하동 농·특산물 애용 홍보
  • 하동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판촉전에 나섰다.

        

    군 은 최영규 국제통상과장을 중심으로 올해 설맞이 하동 농·특산물 홍보판촉단을 구성해 전국의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향우 등을 대상으로 홍보·판촉전을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홍보판촉단은 지난 22일 자매결연단체인 부산 해운대구청을 시작으로 27일 경기 안양시청, 서울 성동구청, 송파구청, 양천구청 등 5개 자치단체를 찾아 하동 농·특산물 선물세트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고, 직원 내부통신망과 구민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내외 향우 4,500여명에게 지리산과 섬진강의 기운을 받고 자란 하동의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홍보 팸플릿을 발송했다.

     

    군 은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 송파구, 양천구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에 7개 업체, 도청광장 직거래장터에 2개 업체를 참가시켜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윤상기 군수는 지난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곶감 등 우수 농·특산물을 내외 향우,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 등이 많이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추석명절 하동 농·특산물 판매액은 145,000여만원으로, 그 중 군청 공무원이 14,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사진=하동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