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칼린 음악감독과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바다가 영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OST에 참여한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드크레딧 송 'One day'는 밝고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뮤지컬 디바 바다의 청아한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가사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는 아름다운 곡이다. 

    맑고 사랑스러운 바다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One day'의 전곡을 들을 수 있는 뮤직 예고편에서는 OST의 녹음 현장과 함께 '오즈의 마법사'의 대표적인 명장면들도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One day 행복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 오늘은 힘들지만 내일은 행복한 날 나의 꿈 꼭 이뤄질 거야 꼭 그럴 걸"라는 가사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를 더욱 빛나게 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One day'의 디렉팅을 맡은 박칼린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다. 무엇보다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며 바다의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극찬했다.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한 바다는 "애니메이션 OST 처음 도전하는데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특히, 국내 최고인 박칼린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 이번 OST 작업은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서 의미가 크고 노래와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쁘다. 노래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박칼린 바다, 사진=BoXoo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