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왕산 참사' 당시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50대 주부가 끝내 숨졌다.
    23일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께 부산 하나병원 중환자실에서 화상 치료를 받아 오던 정병옥(51.여.울산시 남구)씨가 패혈증으로 숨졌다.

    정씨는 당시 화왕산 배바위 근처에 있다가 전신의 85% 가량 화상을 입었으며 빈소는 울산시 영락원에 마련됐다.

    이에 따라 화왕산 참사로 숨진 피해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는 73명으로 집계됐다.[창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