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이 강호동과 허벅지 파워 대결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8번째 종목으로 '족구편'이 첫 공개됐다. 족구편에는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과 새로운 멤버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투입되어 생활체육 '족구동호인'들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그 가운데 예체능 '족구잠재 능력 테스트' 중 하나로 허벅지 파워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나는 나이가 많이 들었어. 허벅지가 떨려"라고 너스레를 떨던 강호동은 안정환을 만나자 금세 눈빛을 빛내며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이에 정형돈을 향해 ?진짜 힘 없네. 애기는 어떻게 낳았데?"라며 일갈하던 안정환 역시 얼굴에서 미소를 지운 채 굳은 표정으로 강호동을 맞았다. 두 사람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안정환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7.1%, 수도권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회보다 2%P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로 막강 화요 예능의 위엄을 보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강호동 허벅지 대결,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