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1970'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강남 1970'은 개봉 첫 주말 3일(23일~25일)동안 70만 90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5일까지 누적 관객수 100만1,245명을 기록했다. 

    '강남 1970' 100만 돌파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2010년 '아저씨'(누적 628만2,774)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앞으로 흥행 돌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강남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동시기 개봉작인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66만 184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83만 9037명이다.  

    [강남1970 100만 돌파, 사진=박스미디어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