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설에 휩싸인 양정원이 알고 보니 양한나 아나운서의 동생으로 밝혀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현무와 양정원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게재됐다. 스티커 사진 속 전현무와 양정원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궁디팡팡' 등의 애정 어린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이에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25일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여자분이 현재 방송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이 걱정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양정원의 언니 양한나는 SPOTV의 e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이들은 학창시절 5대 얼짱 자매로 유명하다. 특히, 양한나 아나운서는 과거 19금 시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한나는 지난해 6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SK의 경기에서 핫팬츠 차림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과감한 가슴골을 보이며 시구를 선보였다.

    한편, 1989년생인 양정원은 선화예고 무용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스포츠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잡지사 기자, 국제 필라테스 교육원 교육이사직을 역임하는 등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재원이다.  

    양정원은 2008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0월 JTBC '러브싱크로'에서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아 주목을 받았다.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사진=SBS 중계영상 캡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