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대비
  • 문경시가 철로변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점촌역 철로변 도시숲 조성 모습.ⓒ문경시 제공
    ▲ 문경시가 철로변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점촌역 철로변 도시숲 조성 모습.ⓒ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윤직동 철로변 일대를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지역은 평소 갖은 쓰레기, 폐자제 등이 무단방치 돼 있어 상당히 불쾌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철로변 2,235㎡부지위에 소나무 등 조경수 식재, 산책로개설 및 운동시설물 등이 설치된 휴양공간을 새롭게 단장,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및 문경시 정책비전 시가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까지 총사업비 7억원 투입, 문경역, 흥덕동 철로변 일대에도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숲을 조성 할 계획이다.   

    송만식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만남·소통할 수 있는 도시숲을 적극 조성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