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상황 '재난현장 살아남기' 재능기부 우수성과 인정
  •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2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 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부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처 관계자는 "세월호사고 이후 전국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으로 실제 체험식 프로그램과 교육기부박람회의 운영(7만명 참가) 등을 인정받아 국가기관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재난사고 및 화재·붕괴·선박사고(에어포켓)·챌린져시설 등 실제적인 극한상황의 생존방법을 극복하는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현재 1,331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