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첨단 공군 정보통신 정비인력 기술력 향상과 최신 IT회로설계 기술력을 겨룬 전자회로설계 경진대회가 공군 최초로 영진전문대에서 열렸다.ⓒ영진전문대 제공
    ▲ 첨단 공군 정보통신 정비인력 기술력 향상과 최신 IT회로설계 기술력을 겨룬 전자회로설계 경진대회가 공군 최초로 영진전문대에서 열렸다.ⓒ영진전문대 제공

    첨단 공군 정보통신 정비인력 기술력 향상과 최신 IT회로설계 기술력을 겨룬 전자회로설계 경진대회가 공군 최초로 개최돼 관심이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83정보통신정비창이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함께 후원한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 주관 제1회 전자회로설계 경진대회’가 지난 23일 대구 영진전문대학 복현캠퍼스 전자캐드실습실에서 K2 장병과 군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세계 최첨단을 걷는 국내 IT(정보통신)기술과 함께 초정밀화돼 가는 공군 관련 정보통신기기의 정비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정비를 담당하는 군 기술인력간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의 회로설계전문가 4명을 선발, 83창장상과 영진전문대학 총장상 등을 수여했다.

    김병기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정비사들의 창의적인 회로설계능력을 표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실무적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대회는 정비사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은 영진전문대학과 학군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2012년부터 매년 8주 이상의 제83정보통신정비창 정비사들을 위한 전자통신 및 기구설계 분야의 전문가교육을 영진전문대학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