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점유율 54.9%..평점은 9점
  •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12월 22일 오전 6시 기준)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12월 22일 오전 6시 기준)

    역대 휴먼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국제시장'이 개봉 첫 주 1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토요일 관객 수가 일요일에 비해 많은 것이 주말 극장가의 일반적인 추세이나, '국제시장'은 21일 45만3,6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오히려 44만2,823명을 기록한 20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끌었다.

    이는 '해운대(토요일 61만2,950명 / 일요일 61만8,333명)', '7번방의 선물(토요일 53만869명 / 일요일 54만6,386명), '변호인'(토요일 54만1,408명 / 일요일 54만3,766명)', '겨울왕국(토요일 43만189명 / 일요일 43만5,610명)'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개봉 첫 주 흥행 패턴과 유사해 '국제시장'이 장기 흥행으로 가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국제시장'은 지난 주말 좌석 점유율이 54.9%(일요일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주요 포털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 9점 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할 정도로 관객들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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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