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김주혁이 1년만에 인기투표에 재도전한다. 그는 1년 전 인기투표에서 0표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낳았었기에 이번 인기투표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송년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인기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김주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작년 겨울 방송된 '1박2일' 시즌 3 첫 회에서 김주혁은 인지도 제로(0)의 굴욕을 당해 "1년 동안 해서 내 뒤에 10명을 세운다"라며 1년 후에 설욕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제작진은 2주년에 들어서는 지금 김주혁을 위해 또 한 번의 인기투표를 개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주혁이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다른 멤버들이 웃으며 인기투표에 열을 올리는 동안에도 누구보다 애가 타는 모습으로 말할 기회를 포착하려 눈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자신의 연설 차례가 되자 모여있는 김주혁은 모여있는 시민들을 향해 "저 나이 마흔 세 살입니다!"라며 처절한 외침으로 간절함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어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박2일' 김주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엔 몇 명이나 구탱이형 뒤에 섰을까?", "1박2일 김주혁 1년간 노력한 성과가 있기를!", "1박2일 김주혁 너무 간절해 보여ㅠ 나라면 김주혁 뒤에 선다!", "1박2일 김주혁 1년 전 굴욕이 재연되지 않기를!", "1박2일 김주혁 요즘은 구탱이형이 물올랐으니까~ 결과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구탱이형' 김주혁은 어떤 간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두 손 모아 기도한 만큼 1년 전 인기투표의 설욕 다짐을 이뤄낼 수 있었을지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박2일 김주혁, 사진=KBS2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