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자가 차가운 지성 손석희를 녹였다.  

    김혜자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생방송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향한 돌직구와 솔직하고 유쾌한 발언을 이어나가며 스튜디오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혜자는 영화 '마더' 이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5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이날 김혜자는 뀨밈없는 특유의 소녀 감성으로 손석희 앵커에게 "깍쟁이 같다:라는 돌발 발언을 하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카리스마 넘치는 지성 손석희 앵커도 진행을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웃음을 터뜨리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 범죄 휴먼코미디. 김혜자, 강혜정, 이레, 이천희, 최민수 등이 출연하며 12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김혜자 손석희, 사진=JTBC '뉴스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