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아시안컵 전에 사우디 평가전
  • ▲ 김승대 선수.ⓒ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 김승대 선수.ⓒ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18일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1월4일 호주 시드니에서 우리나라 대표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첫 평가전으로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경기는 내년 1월9일 개막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 중 106위에 올라있다. 우리와의 역대전적은 16전5승7무4패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제주도에서 훈련중인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한 후 27일 시드니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998년 호주와의 친선경기 이후 17년 만에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매치가 아시안컵에 대한 현지 교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회 기간 중 많은 응원을 통해 대표팀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