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위원장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凡국민 운동으로 정착시키자”
  •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8일 바른사회시민회의, 월드비전, 한국자유총연맹 등 30여개 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제2차 국민통합시민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시민사회협의회는 대통합위가 시민사회와 국민통합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치한 회의체다. 한광옥 대통합위원장을 의장으로 74개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 기관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그동안 추진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또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가졌다. 시민사회단체의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한광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부산지역을 기점으로 광주, 대구, 경기, 대전 지역 등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확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협조와 노력을 기울여준 시민사회에 대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앞으로 남은 서울, 충청, 전북, 강원 등 12개 광역도시에서도 원활한 준비가 이뤄져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이 전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시민사회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광옥 위원장은 이어 “국민통합시민사회협의회와 대통합위가 그간 상생과 조화의 정신을 가지고 일해 온 것처럼, 2015년 을미년 한 해에도 상호 협력해 다양한 일을 함께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이 범국민 의식개혁과 실천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民官) 거버넌스 구축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을 구현하기 위한 운동.

    취지: 안전준칙과 기초질서 등 개개인의 작은 실천 하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갈등을 극복하여 국민통합을 이루고자 함.    

    ▣  4대 캠페인  

    ▷ “한국인, 자랑스러워요”
    ▷ “이것만은 지켜요"
    ▷ “폭력과 막말, 이제 그만”    
    ▷ “함께 나누면 행복해요"

    ▣  7대 실천덕목

    ▷ 대한민국 바로 알기
    ▷ 사회지도층 솔선하기
    ▷ 안전 질서 바로 세우기    
    ▷ 존중과 배려하기(생활예절)
    ▷ 폭력 추방하기
    ▷ 욕설 막말 안 하기
    ▷ 나눔과 봉사 실천하기